오늘은 정말 우울한 날이에요. 왜냐면 남친이랑 싸운 날이거든요.
정말 연애초반에는 진짜 자기 두눈 다 빼줄 정도로 엄청 잘해줬었는데, 좀 날이 지나니 편해지고 만만해지나봐요 ㅠ
첨에는 엄청 말투도 상냥하고 착하고 귀엽게 했었는데, 이제는 막말도 자주 하고 픽픽 내뱉고 그래요.
원래 성격이 이런거였다면 너무나 충격적이에요.
왜 한결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걸까요?
전 초기때 그 모습으로 되돌아가줬으면 좋겠는데, 요즘 저를 대하는게 너무 쌀쌀맞아서 넘나 우울해용
이제 그냥 헤어져야하는걸까요?
'생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오늘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다 망쳤네 (0) | 2018.09.13 |
---|---|
생각처럼 일이 잘 안풀릴땐 노래를 듣자 (0) | 2018.09.12 |
공원에서 산책하는건 너무 행복해 (0) | 2018.09.11 |
처음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쓰는 글 (0) | 2018.09.10 |